이 브랜드를 알게된건 인스타에 '레이스팔찌'(현재버전 말고)가 광고로 떠서.그렇게 접하게 됐어요. 특유의 디자인 결이 저의 취향이 꼭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타이 파이프 뱅글 팔찌는 작년에 발견하고 예쁘다! 생각하던 상품이었어요.당시에 구매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어느새 제 머릿속에서 잊혀졌던 아이.평소 엑세서리 착용을 하지 않는 타입이라 구매를 망설였습니다.올해초에 슬쩍 판매페이지 접속했는데 여전히 있더군요.그런데 가격이 올라서 포기했었죠.신기하게도 최근들어 '이젠 사야겠다' 싶더라구요. 금값은 어차피 한동안 오를테니. 더 오르면 못 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이 젤 저렴한 시점이라고 생각하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상세페이지 안내대로 손목둘레 +2cm로 구매했는데저에겐 꽤 커서.. 사실 타이부분이 돌아가 손목 안쪽으로 위치하게 됩니다. 아마 무게중심+넉넉한 착용감 때문일거라 생각해요.전 상세페이지 컷처럼 딱 맞게 착용하고 싶었던 터라. 얘가 얇은 아이고 탄성이 있어서.. 개인적으론 1cm 정도 여유여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나중에 기회되면 수선하려고 합니다.상품포장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하드박스에 곱게 포장되어있고, 부드러운 파우치도 동봉. 그리고 구매금액 사은품으로 주신 주얼리보관케이스도 만족했습니다.수령상태 사진 찍기엔 제가 이 아이를 너무 기다리고 있었던 상황이라. 얼른 뜯고 착용해버렸어요. 제 손목에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